2020. 11. 28. 14:51ㆍ카테고리 없음

토란 효능
토란은 옛날부터 '천연 소화제'로 쓸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이라고 한다.
토란국은 대표적인 추석 음식이고, 그 외에도 토란조림, 토란전 등 다양한 토란요리로도 토란을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예전 SBS에서 방영된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김건모가 50상자를 '완판'해서 화제가 된 토란의 효능과 토란요리 레시피를 알아보자.






옛날부터 민간에서는 토란을 소화제와 변비약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분의 크기가 작아 소화가 잘되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숙변 제거 뿐만 아니라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또 토란의 끈끈한 물질인 갈락탄은 위벽을 감싸면서 위산에 의한 손상을 막아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토란 껍질을 벗길 때 나오는 멜라토닌 성분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란은 100g 당 58칼로리로 포만감이 있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서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다고 한다.
토란은 다시마와 잘 맞는 음식인데, 다시마 속의 알긴산, 요오드 성분이 유해 성분이 체내에서 흡수되는 작용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아린 맛을 부드럽게 해준다.






토란 까는 법
토란은 끓는 물에 1~2분동안 데쳐서 벗겨야 한다.
보통 껍질을 생으로 벗기는데, 토란을 생으로 벗기게 되면 토란 국물이 피부에 튀어서 피부가 간지러울 수 있다고 한다.
또 토란을 깔 때 맨손으로 까는 것보다 고무장갑을 끼고 까는 것이 좋다고 한다.






토란은 금방 익기 때문에 많이 삶으면 안된다.
보통 토란의 독을 제거하기 위해 껍질을 제거하고 하루 정도 물에 담가서 보관하는데, 쌀뜨물에 토란을 삶으면 토란을 빨리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