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죽순 효능 부작용

2020. 11. 28. 14:47카테고리 없음


해죽순 효능 부작용

 

4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미국의 전설적 록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Elvis Aron Presley).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그의 말년을 지켜봤던 동료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약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극심한 변비가 생겼고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그는 말년에 거의 변을 보지 못했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의학이 발전하면서 암이나 전염병 등 여러 질환이 정복되는 추세지만, 유독 변비 만은 뚜렷한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변비 환자 수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위스콘신대 아놀드 왈드 교수팀이 세계 7개국 1만 3879명을 대상으로 변비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17%가 변비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보다는 여성 변비 환자가 더 많고, 나이가 들수록 변비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변비가 생기는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대체로 다음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나친 다이어트로 장(腸) 내 수분과 식이섬유가 부족할 때 ▲유제품을 다량 섭취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마약이나 항 우울제, 진통제 등 약물 섭취 시 ▲칼슘제나 알루미늄을 함유한 제산제 복용 시 ▲폭식이나 과식, 과음 등의 섭식장애가 생겼을 때 ▲대장암, 직장암 또는 다발성 경화증 같은 신경계 질환 시 ▲갑상선 기능 저하 시 ▲딱딱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일하는 경우 등이라고 한다.

변비가 무서운 이유는 자체로도 치료가 쉽지 않지만, 신진대사를 원활하지 못하게 만들어 비만이나 만성 신장질환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취, 식욕 감퇴, 구토,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을 수반하기도 한다. 변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채소·현미·보리·귀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 게 좋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으로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항산화식품인 '해죽순(海竹筍)'도 변비에 도움이 된다. 해죽순은 열대지방의 갯벌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항산화력이 홍삼의 75배나 되는 등 염증 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특히 이 해죽순을 주 원료로 만든 '사리쭉쭉'은 변비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없는 게 사리쭉쭉의 최대 장점이라고 한다.

사리쭉쭉은 인도와 미얀마의 천연식품을 연구한 니파바이오의 배대열 회장(60)이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제품이라고 한다.

하루 섭취량에는 변비를 완화시키는 효능이 뛰어난 식이섬유가 3.8g이나 들어 있으며, 장(腸)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이 92㎎, 칼슘이 94.3㎎이나 함유돼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비타민 B12,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3, 셀레늄, 폴리페놀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