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출산소식에 응원의 목소리

2020. 11. 17. 16:14카테고리 없음


‘자발적 비혼모’가 된 사유리를 향한 연예계 동료들과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16일 KBS는 사유리가 지난 4일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가 된 이유에 대해 “자연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고 하더라.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고 밝혔다.

보도 직후 사유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소감과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된 사유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까지 내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내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고 한다.

이어 “비혼모가 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결정도 아니다. 나를 자랑스러운 어머니로 만들어준 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사유리의 출산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과 누리꾼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상민은 “축하해”라고, 샘 해밍턴은 “축하해!! 이제부터 진짜 다른 삶은 시작인데, 재밌을 거야. 필요한 거 있으면 언제나 이야기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후지이 미나, 이지혜, 김영희, 채리나 역시 응원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멋진 엄마”라며 사유리의 행보에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07년 KBS2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한 사유리는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고 한다.